1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2 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을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
3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몫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소나 양이나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4 또 네가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네가 처음 깎은 양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5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6 이스라엘 온 땅 어떤 성읍에든지 거주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가 사는 곳을 떠날지라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 이르면
7 여호와 앞에 선 그의 모든 형제 레위인과 같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8 그 사람의 몫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가 조상의 것을 판 것은 별도의 소유이니라
레위기를 묵상할 적에 '아, 나는 택한 족속, 왕 같은 제사장이구나'하는 은혜로 묵상하였다.
그 이유는 내가 목회의 자녀이기도 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의 소유된 자임이 말씀에(벧전 2:9)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택한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섬기는 자들을 위해 다른 백성들에게 그들의 몫을 꼭 돌리길 당부한다.
실제로 사사기 시절에는 가난으로 떠돌아다니는 레위인들이 있었다.
이를 이미 예견하셨던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앞에두고 신신당부하고 계신다.
그들의 기업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니 그들을 봉양하며 그들의 몫을 그들에게 돌리라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왕 같은 제사장이 된 나에게 세상의 모든 기업과 재물 중 내 몫을 구분해 놓으셨다고 믿는다.
또한 내게 주신 기업,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회자 및 가난한 이들을 섬기길 얼마나 원하시는 지도 오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다.
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10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12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1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14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우리는 이방나라이다. 때문에 다른 문화가 너무나 완연해 있다.
명절의 차례 뿐 아니라 부스럼에 효과가 있다는 부럼도 굳이 귀신을 갖다대어 말한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귀신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이사도 손 없는 날로 정해야 하고 아기도 삼신할매가 점지해 줘야만 가질 수 있다.
점점 사라질 줄 알았던 점쟁이 문화도 젊은 사람도 찾아가 점괘를 보며 믿고 따른 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신앙인이라면 이런 일들을 당연히 주의한다.
하지만 재미삼아 보는 타로카드나 오늘의 운세에 눈길이 가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한 분만 믿는 문화가 아닌 생각보다 많은 신을 섬기는 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일은 반드시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16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1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18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19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20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21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22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부자와 거지의 비유를 보면 부자가 거지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달라고 요청하였을 때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눅 16:29)하고 예수님께서 가르치는 장면이 나온다.
오늘 말씀에서도 호렙 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움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던 장면이 나온다. 은혜로운 순간을 거부한 이스라엘백성이라 여길 수 있기만 하나님께서는 이를 옳게 여기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선지자, 바로 예수님이자 성서의 말씀들이다.
모세와 같은 많은 선지자들이 예수님 이전에 다녀갔지만 모세처럼 평탕하게 존경만 받으며 민족을 이끌었던 지도자는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그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받고 따랐던 이들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살아있는 선지자가 우리 곁에 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와 그분의 선물인 성령님이시다.
요사이 JMS로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신천지로 한번 시끌시끌하더니 이번 JMS 다큐를 통해 다른 이단들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모양세이다.
코로나로 신천지라는 이단이 모양을 드러냈을 때, 많은 사이비와 이단 종교들이 모두 드러나길 소망하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정통교단에 스며있는 죄악, 사이비종교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들 때문인지 하나씩 밑낯을 드러내시고 심판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보인다.
바라옵고 원하기는 대단해 보이고 영험이 있는 것처럼 보이던 사이비종교의 교주들이 증험도 없고 성취도 없이 자멸하길 기도한다.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알기 원하는 그 때 빼앗아가는 파숫꾼 같은 사이비, 이단 종교로부터 가난한 영혼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본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주의 종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알게 모르게 삶 속에 스며있는 미신의 행태를 버리게 하옵소서
참된 선지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오롯히 간직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나와 나의 식구들이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넉넉히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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