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장 (개역개정, 묵상)

하나님이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십니다. 

하늘의 별보다도 많은 자손을 주시고, 가나안 땅을 아브람의 자손에게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또 신기하게도 애굽에 갔다가 4백년 고생을 받고 돌아올 것이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부분과 요셉이 야곱과 식구들을 애굽에 정착하게 하는 부분이 좀 신기하고 이상하게 여겨졌어요~

갔다가 다시 올 걸 뭐하러 떠나나 싶어서요~ 

힘들게 그 지역까지 간 아브람이나 야곱의 노력은 허사가 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마치 남극이나 북극에 깃발을 꼽고 다시 가서 여긴 내 땅이다!!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출애굽시 하나님이 내리신 10가지 재앙과 기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실질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볼때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 내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게다가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면..

그 사람들을 모두 물리쳐야 한다는 걸 미리 알려주시네요 

그것도 근거지 없이 쫓겨나온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근거지를 빼앗는 다는 건 너무나도 험난한 여정일텐데요이것이 복인가 싶을 정도예요. 그럼에도 이것이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주신 언약, 아브람의 복인 것은 그 모든 것을 말씀하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하나님은 열가지 재앙은 물론, 홍해를 가르시고 만나와 메추라기,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지켜 보호하시고 십계명을 주시는 등 성경 전체에서 천지창조 이후 가장 강력하게 임재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언약은 바로 성경이 아닐까요?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며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신 그분의 음성을

함께 읽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