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장 읽기_유월절, 어린양의 피

 

 

구약의 가장 큰 사건이라면 유월절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천지창조, 노아의방주, 출애굽, 이스라엘 왕조의 건국과 패망 등이 많이 있지만 유월절을 꼽은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사뭇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장자의 죽음이라는 큰 재앙이 내리기 전 무교절과 유월절을 지키라고 오늘 말씀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있어요  유월절에 어린양의 피로 문설주를 바르고 그 고기를 무교병과 다 구워 먹은 후 일주일동안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십니다. 이 유월절, 무교절 이후 출애굽이 시작이 되었지요. 

문설주에 피를 바른 곳은 하나님께서 넘어가셨지만 애굽에서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애굽사람들이 어찌나 큰 슬픔에 빠졌는지 그토록 붙잡던 이스라엘 민족을 내쫓아 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무교절을 말씀하셨지만 발교되지 못한 반죽을 메고 나오게 되어 일주일동안 무교병을 먹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유월절은 어떤가요? 

그리스도의 피를 마음에 묻힌 사람들은 마지막 날 하나님이 정죄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넘어가시는 것.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건 덕분에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마라나타'의 신앙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요?

유월절의 예식을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끊어내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우리의 마음의 문설주에 바르는 작업

오늘 나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피로 빨갛게 물들어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