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3장 읽기_당연한 진리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가장 큰 이유

원래 지내던 가나안 땅을 뒤로 하고 야곱의 식구가 애굽에 내려가 무려 430년을 지내게 된 이유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을 믿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집트의 각종 신들이 가짜임을 직접 증명해보이시고 스스로 태양의 아들이라는 파라오와 그의 아들의 죽음을 통해 그 당시 가장 큰 왕국이었던 이집트의 신들과 겨루어 승리하심으로 이스라엘이 영원히 그의 나라가 되길을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복을 받는다 

특히 구약 성경을 한 구절로 요약한다면 이렇게 표현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 역시도 뭔가 허전하고 멋없어 보입니다. 

누가 선택 받을런지,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물음표가 따르며 특히나 왜....? 라는 질문이 마음에 턱 걸립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왜 나입니까?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어떻게 애굽에서 나올 수 있습니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은 화를 내셨습니다. 그후 모세는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지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네! 주님 제가 여기있습니다. 가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이루어지지 않아도 믿습니다. 

 

강렬한 경험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진짜 있다면 보여주세요, 하나님이 진짜 날 사랑한다면 이렇게 놔두시면 안되죠! 

라고 따질 수 있는 마음은 어쩌면 어떠한 경험에 기초하여 뭔가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강렬한 능력을 경험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오늘 말씀에 직접 그 땅에 우상이 많을 것이고, 조금씩 좇아 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가나안땅에 들어서자 바로 하나님을 저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이 복이 내 생각과 다르다고 복을 못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받는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오늘 하나님만을 섬기고 믿어야 합니다. 

 

당연하기에 자꾸 의심이 들고 사견이 붙는 진리 

아브라함처럼 아이처럼 아, 그렇구나! 네 하나님! 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